KLPGA에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자프로선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되는 KLPGA에 몇년전부터 막내동생같은 작고 귀여운 성장형 골퍼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황유민 프로입니다.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뜨릴것같은 큰 눈망울을 가졌지만 앙다문 입에는 고집스러움도 담고 있어 이 선수의 등장과 동시에 행보가 항상 궁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회 2년만에 서서히 잠재력이라는 단어를 실력이라는 단어로 바꿔가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황유민 프로는 다소 아담한 163cm라는 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폭발적인 스윙으로 시원한 장타로 공격적인 코스공략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플레이 스타일로 갤러리들의 끊임없는 환호를 받고 있는 황유민 프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생일 : 2003년 4월 17일
소속팀 : 롯데골프단
소속사 : 지애드스포츠
입회년도 : 2022년 KLPGA 입회
학력 : 신성중학교
신성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신장 : 163cm
혈액형 : O형
MBTI : ESFP
이력 및 에피소드
KLPGA 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 (2024년)
아쿠아가든 디오션컵 골프구단 대항전 팀 우승 (2024년)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 (2023년)
KLPGA 투어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 우승 (2022년)
KLPGA 투어 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 우승 (2022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위 (2022년)
KGA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KGA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KLPGA 투어 KGA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4위 (2021년)
KGA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20년)
황유민 프로는 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했고, 5학년때 출전한 대회에서 항상 90개 이상을 치던 스코어가 86타라는 본인의 라베를 경신하면서 재능이 있다고 판단하고 선수로써의 길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큰 선수들이 거리를 기본으로는 쉬운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비거리 훈련에 집중하면서 매년 5m씩 비거리를 늘려나갔다고 합니다.
꾸준히 성장하던 한유민 프로는 아마추어시절 초청선수로 참가한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이름을 서서히 알렸습니다.
황유민 프로의 이름이 골프팬들에게 두근거림으로 각인되기 시작한 계기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당시 KLPGA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항상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박민지 프로에게 거세게 덤벼드는 공격적인 맞짱 스타일로 준우승까지 차지한 플레이였습니다.
프로의 신분으로 참가하기 시작한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기 시작한 황유민 프로는 2023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신인상 경쟁자인 김민별 프로를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에서 이기고 첫 KLPGA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황유민 프로는 본인의 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을 때는 좋은 성적이라도 자신을 더 질책하고 채찍질 하는 스타일로 특유에 장타에 뒷받침되는 숏게임과 퍼터를 더욱 갈고 닦아 2024년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2024년 추운 날씨 때문에 동남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황유민 프로는 국내개막전인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여러 위기상황과 실수를 행운과 칼같은 아이언샷으로 극복하고 우승하였습니다.
좋아하는 골퍼는 잰더 쇼플리인데 올림픽 금메달 딸 때 관심있게 봤고, 잘생김을 느꼈다고 합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호쾌한 스윙이 황유민 프로의 롤모델이기도 하고 이 선수의 다운스윙 순서를 계속 따라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황유민 프로는 거침없는 플레이를 구사하며 갤러리분들이 봤을 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고 모든이에게 멋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남고 싶어합니다.
KLPGA 작은거인이자 돌격대장인 황유민 프로가 어떻게 국내무대를 휩쓸고 그녀의 최종목표인 LPGA까지 진출할지 팬으로써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황유민 프로 화이팅~~~
사진
황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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