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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전국노래자랑 새 MC는 개그우먼 김신영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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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타깝게도 국내 단일프로그램으로 최장수 프로인 [전국노래자랑]의 메인MC인 송해 선생님이 별세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이 너무나 오랫동안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장수한 프로그램인 내력이 고 송해 선생님의 구수한 입담과 변하지 않는 맛깔스러운 진행이었기에 과연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느냐 아니면 대체 MC를 찾느냐 여러 의견이 부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기로 한 순간부터 새로운 MC 후보들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상벽, 김수근,  허참, 이상용, 이경규, 도경환, 이찬원등 합당한 경력과 입담등 여러 기준점에 적합한 후보들이 지속적으로 거론됐지만 정말 의외로 여자개그맨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가 되었습니다.

김신영

2022년 9월 3일 김신영은 고향 대구에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달서구편을 녹화하면서 MC 데뷔를 했는데 진행은 물론 틈틈히 손하트를 날리거나 엄지척 포즈를 취하는등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이란

처음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으로 1972년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중간에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1980년 11월 9일 부터는 [전국노래자랑]인 지금의 제목으로 방송을 재개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방송횟수는 2022년 9월 25일 기준으로 1992회라는 어마어마한 회차로 대한민국의 방송 역사상 최초로 단일 프로그램 30년이라는 타이틀을 획득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부터 1시 20분까지 나른한 시간대에 전국민의 애완과 즐겨움을 노래자랑을 풀어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딩동뎅동~~ 전국노래자랑~~~" 으로 시작하는 전국노래자랑 주제가 반주로 시작하는 익숙한 우리 삶 그 자체의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습니다.

전국 각지를 돌며 사전녹화를 하는 방식으로 1,2차 예선을 거치고 16명정도의 본선진출자를 가려 진행합니다. 

인기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하며 마지막은 대상 수상자의 앵콜곡으로 마무리 됩니다.

매년 12월 마지막주에는 연말 총결선을 진행하게 됩니다.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스타는 국악인 송소희,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박상철, 김혜연, 방송인 조영구, 홍석천, 지금의 MC인 김신영 등 셀수 없이 많습니다. 

 

김신영의 다짐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첫 MC무대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7살때 아버지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는데 이제는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 금의환향한 기분이 듭니다."

아무래도 고향인 대구광역시에서 첫 녹화를 했기에 그 의미가 더했을 것입니다. 

김신영 인터뷰

프로그램이 국민에게 주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는 김신영은 본인의 회당 출연료를 기존 고 송해 선생님 수준에  맞춰 300만원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신영의 종편 출연료가 600~700만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반값에 진행하는 것입니다. 

[전국노래자랑]이 제작비와 운영에 부담되지 않기 위한 대의적인 결정이라고 주변에서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김신영은 가족처럼 푸근하고 편안한 진행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습니다.

김신영 인터뷰

일요일 낮이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친숙한 목소리를 이제 방송인 김신영씨의 음성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10년 넘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면 쌓은 입담에 노래와 연기까지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김신영의

가장 큰 장점은 친근함입니다. 

김신영은 36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끈 고 송해 선생님에 대해선 감히 넘볼 수 없는 분이라며 그 분의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가장 닮고 싶다고 말합니다. 

새 MC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은 2022년 10월 16일 전 국민의 안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신영

 

 

고 송해 선생님과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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